고양시는 고양형 관광두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관광두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두레란 지역 리더인 ‘두레PD’와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 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 사업은  ‘행주리버마켓’,  ‘한복 업사이클링’,  ‘음식 메뉴 개발 및 캐릭터 도시락 출시’ 등 크게 세 가지다.

행주리버마켓은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스토리를 가미하고 버스킹 공연, 자유 평화 메시지 체험, 지역주민과 예술인 마켓이다.

한복 업사이클링은 시민들의 옷장 속 잠자고 있는 한복을 기부 받아 리폼을 통해 장신구, 기념품 등을 제작하고 헤어 뷰티, 메이크업 등과 연계해 한복 패션쇼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음식 메뉴 개발 및 캐릭터 도시락 출시는 일산열무 비빔밥, 파프리카 샐러드, 칼라토마토 스파게티 등 고양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두레사업이다.

참가를 원하면 6월 22일까지 두레PD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2018 관광두레 사업 참여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신한류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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