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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만나 사과한 이재명 ‘왜?’명캠프 청년본부 ‘명사이다’ 출범...청년들과 소통. 공감
이재명 후보가 명사이다 오픈 페스티벌에서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원과 기회가 고르게 주어지는 사회, 실패해도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자”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 후보는 25일 저녁 수원시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명캠프 청년본부 출범식 ‘명사이다 오픈 페스티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청년들과 마주한 이 후보는 “우리 젊은이들 볼 때마다 언제나 미안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청년에게 좌절할 수밖에 없는 가혹한 조건과 상황을 만든 기성세대를 대표해 사과한 것이다.

이 후보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해도 되는 사회, 실패의 경험을 성공의 밑거름 삼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하는데 불행히도 그렇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를 ‘불평등과 격차’라고 진단하며 “소수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원과 기회가 사회 속에서 제대로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고, 기회를 잃은 압도적 다수의 열정을 발산할 곳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불평등과 격차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나서서 길을 열어야 한다”고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런 사회를 경기도에서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재명 선거 캠프의 청년본부 명칭은 ‘명사이다’다. 청년본부 관계자는 “촌철살인 이 후보의 ‘사이다’라는 별명에 때 묻지 않은 청년들의 투명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투영해 청년들이 직접 지은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에서 직능본부장을 맡은 임종성 의원, 명캠프 청년본부 소속 청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선거에 출마한 청년후보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청년본부 출범식은 그야말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

이 후보의 뜻에 공감하고 이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청년들이 열정과 정성, 그리고 젊은 감각을 담아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기획했기 때문이다.

다가올 선거유세를 준비하는 ‘명랑대첩 유세단’의 신나는 공연으로 문을 연 출범식은 명캠프 시민크루가 제작한 단편 드라마 ‘청년들의 삶 – 스라밸, 워라밸’을 상영하며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이어 이 후보와 청년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이 후보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스포츠타월을 목에 걸고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막을 내렸다.

명캠프 청년본부 ‘명사이다’는 청년특보단, 청년서포터즈, 시민참여본부, 31개 시‧군 선거본부, 율동본부, 정책본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정책 제안, 현장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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