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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뒷돈 파문' 넥센, 10년간 12차례…미신고 무려 131.5억롯데 3회-NC·LG 2회…SK 제외 5개구단 1회씩

 

넥센이 2009년부터 10년 동안 신고하지 않은 트레이드 머니는 총 131.5억원에 달했다.© News1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 10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트레이드 뒷돈으로 챙긴 금액이 무려 131.5억원에 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각 구단의 자진신고를 토대로 넥센이 미신고한 현금 트레이드 관련 사실을 밝혔다. 

KBO의 발표에 따르면 넥센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23차례에 걸쳐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현금이 더해진 거래는 12건으로 총액은 189.5억원이며 신고하지 않은 금액은 131.5억원이다. 4건은 축소 발표됐으며 8건은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SK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이 모두 연루됐다.

롯데는 총 3차례에 걸쳐 넥센과 현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2010년 황재균(↔김수화, 김민성) 20억원, 2010년 고원준(↔이정훈, 박정준) 19억원, 2018년 채태인(↔박성민) 2억원으로 총 41억원이다. 현금은 신고하지 않았다.

NC와 LG는 두 차례에 걸쳐 넥센과 현금 거래를 했다.

NC는 2012년 임창민, 차화준(↔김태형)의 트레이드 때 미신고금액 7억원을 줬고 지난해 강윤구(↔김한별)를 영입할 때도 별도의 신고 없이 1억원을 지급했다. 

LG는 2009년 이택근(LG↔강병우, 박영복) 38억원, 2011년 송신영, 김성현(↔심수창, 박병호) 15억원을 얹어줬다. 이택근의 트레이드 때는 25억원으로 축소 발표했으며 2011년에는 신고도 하지 않았다.

SK를 제외한 나머지 5개 구단도 한 번씩 넥센에 트레이드 머니를 지급했다. 

두산과 한화, 삼성은 모두 축소 발표했다. 두산은 2009년 이현승(↔금민철)의 트레이드 때 10억원을 보상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30억원이었다.

한화도 2010년 마일영(↔마정길) 3억원으로 공표했지만 12억5000만원, 삼성은 장원삼(↔김상수, 박성훈) 때 20억이라고 발표했지만 35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KT는 앞서 밝혀진 대로 지난해 윤석민(↔정대현, 서의태)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5억원을 지급한 사례가 한 차례 있었으며 KIA도 2014년 김병현(↔김영광)을 데려오면서 5억원을 지급했다. 발표 당시에는 KT와 KIA 모두 현금 보상 여부를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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