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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경필 후보의 일자리 치적 자랑은 허구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29일 티비토론에서 ‘경기도 일자리 61만개 이상 만들었다’며 치적이라고 자랑한 것을 반박했다.

이재명 캠프 백종덕 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지금 경기도는 청년실업률이 전국 최악 수준이다”면서 “남 후보가 지사로 취임한 2014년 당시 경기도의 청년실업률은 8.3%였다. 하지만 2017년에는 무려 10.5%까지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백 대변인은 “같은 기간 전국 청년실업률은 9.0%에서 9.8%로 0.8% 상승에 그쳤다. 전국 평균을 밑돌던 청년실업률이 4년 뒤에는 전국 평균을 훌쩍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 후보가 전국의 일자리 절반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자랑하던 그 기간에 전국 청년실업자의 4분의 3이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청년 실업 참사’가 발생했다”면서 “남 후보는 일자리 61만개라는 숫자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로 유입된 15세 이상 인구 65만 7000여 명을 철저히 외면한 숫자놀음이라는 지적이다.

백 대변인은 또 “인구가 늘면 일자리도 늘어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남 후보는 자연증가분을 고하지 않은 채 숫자놀음으로 치적을 포장하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다음 토론에서는 경기도를 뒤덮고 있는 최악의 미세먼지도 지사 재임 기간에 유치했다고 우겨야 하지 않을까”라고 비꼬았다.

백 대변인은 “문제는 조사에서 취업자 수는 경기도 거주민에 대한 취업 여부다. 따라서 서울 등 타 시도로 출퇴근하는 취업자도 경기도 취업자에 포함된다”면서 “결국 어느 지역 일자리인지 확인하기 힘든 통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 후보는 고용률과 실업률의 차이도 모르는지 실업률에 대한 지적에 고용률 통계를 갖고 반박하다 뒤늦게 “착각했다”며 은근슬쩍 넘어가는 뻔뻔함도 보였다”면서 “고용률과 실업률도 분간 못하는 해괴한 주장이 부끄럽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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