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6일 행주역사고원에서 외래식물 제거 행사를 갖는다.

고양시는 6일 오전 9시30분 덕양구 행주역사공원에서 외래식물 제거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인 ㈔에코코리아 주관·주최로 진행된다. 관내 학교 학생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주역사공원 내 확산돼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하천정화 활동 및 생태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수(水)생태공간으로서의 행주역사공원을 알리고 한강변으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의 유입경로와 위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짐으로써 하천사랑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 생태하천 보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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