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헝가리, 폴란드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파주시는 4~22일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파견기간은 9월 9~15일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모집은 관내 중소기업 4개 업체로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방문예정인 헝가리는 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아 2017~2018년 3%의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이다.

폴란드는 동유럽 7개국과 국경을 접한 지리적 이점과 EU 국가 중 6번째에 달하는 인구규모를 바탕으로 중동부 유럽에서의 가장 큰 시장이다.

동유럽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인 헝가리와 폴란드에 파견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1차 인도시장개척단 파견으로 275만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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