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6.13선거
남경필, 한겨레신문에 “여론조사는 하지 않는 것이 낫다!”일침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에도 또 틀렸다. 여론조사와 정치인, 정치전문가들에 의존하는 언론의 선거 전망은 곧잘 틀린다. 그래서 민심은 늘 무겁고 선거 결과는 대체로 대이변이다”

20대 총선이 끝난 뒤 한겨레신문이 ‘대선 내다보며 총선 읽기’라는 제목의 칼럼에 쓴 첫 문장이다.

남경필 캠프 김우식 대변인은 2년 만에 밝혀진 한겨레신문의 ‘거짓 반성’이라는 서면 논평을 통해 “6.13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남경필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41.3%포인트 차로 뒤지고 있다는 보도는 틀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20대 총선이 끝난 뒤 모든 언론은 숱한 기사를 쏟아내며 위와 같은 반성문을 썼다. 심지어 ‘여론조사 무용론’까지 언급했다”면서 “선거 전 여론조사 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 3사가 66억 원의 예산으로 공동 실시한 출구조사마저 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은 ‘도도한 민심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한겨레신문은 6·13 지방선거를 6일 앞두고 ‘서울·경기·경남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큰 격차로 앞서’라는 제목을 달고 보도했다”고 했다”면서 “경기도지사의 경우, 유권자 81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남경필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같은 날 경기지역을 비롯한 다른 언론들의 여론조사 결과도 보도됐다. 이전 조사에 비해 남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유권자는 혼란스럽다. 다시 2년 전 총선 당시로 돌아가 보자”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 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여론조사 업계를 대신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면서 “최종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당시 어느 주요 언론의 사설 마지막 문장을 한겨레신문에 들려드리고 싶다. ‘지금 같은 여론조사는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일침을 놨다.

조돈희 기자  jodonhi@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돈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