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는 당선자 대회, 2부는 당선자 워크숍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의 책임 있는 자세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선자들은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끝까지 견지하면서 혁신적이고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은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지역주의와 색깔론에 의지하는 분열의 정치를 끝낸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라”고 했다.

민주당은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새로운 시대에 국민들의 염원이 집약된 이번 선거 결과에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선자 151명은 무거운 책임과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구·시·군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력, 당·정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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