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달 말까지 2018년도 주민세 재산분 과세대상 사업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세 재산분의 세원누락을 방지하고 성실한 신고·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대상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장으로 사업소 연면적(공용면적, 가설건축물 포함) 330㎡를 초과하는 공장 · 음식점 · 사무실 · 학원 · 숙박업소 등이다. 기존 과세대상을 기초로 운영현황, 연면적, 휴·폐업 여부, 신규개설 사업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민세 재산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주가 7월 1~31일 사업소 관할 시·군·구에 자진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20%의 무신고 가산세와 1일 3/10,000에 해당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조사결과와 다르게 신고·납부하거나 신고·납부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선 재조사 후 직권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락 세원 없이 공정한 과세 실현을 위해 실태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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