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월24일부터 8월14일까지 2018 여름천문교실을 운영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24일~8월14일 매주 화요일 '2018 여름천문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천문교실은 '어린이천문대' 전문 강사들이 맡아 4주간 진행하며 1주일에 1기수(3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15년 간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천문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행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별자리 강의와 천체 모형 만들기 체험, 별자리 관측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4주간 각기 다른 수업으로 구성되며 날이 흐리거나 비가와 직접 천체관측이 어려울 경우에는 가상 별자리 탐험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재미있게 천체 우주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도심 속 도서관에서 나누는 밤하늘 이야기는 자라는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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