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은 7월 3일 오후 2시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에서 ‘인천 해양레저정책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해양분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은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인천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 시작된 포럼은 기존 전문가 위주의 정례모임에서 2018년부터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했다.

포럼에서는‘인천시 마리나의 과제와 방향(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실장)’, ‘크루즈관광을 위한 인천의 대응방안(경기대 심상진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시간에는 김홍섭 인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성진 인천항만공사 실장, 김운수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김창문 OBS 기자, 유흥주 인하대 교수, 윤석관 인천시 해양도서정책과장 등이 지정토론을 맡는다.

기윤환 연구위원은 “이번 해양분야 포럼을 통해 인천 해양레저정책의 방향을 진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이호 기자  chrisl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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