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생활민원 처리기간을 5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앞으로 시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큰 민원사무의 처리를 5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 지난 5월 31일까지 처리한 민원은 477종 1만 7960건에 달한다.

이 중 법정처리일 7일 이하 민원 313건을 5일 이하로 단축처리했다. 8일 이상 각종 인‧허가관련 민원 164건도 7월말까지 전수조사하고 처리기간을 단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민생활에 밀접한 약국개설등록, 지하수개발이용 준공신고, 토지사용허가, 어린이집 변경인가, 거래가격신고 등의 민원을 5일 이내로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합민원의 경우에도 원스톱 민원처리제‘와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와 같은 시스템을 정착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정책적인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처리기간 획기적 단축 ▲단축성과 모니터링 ▲민원처리 사전예고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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