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파주시는 8월까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악화, 공공수역 오염 등의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이를 위해 반복 위반업소, 폐기물처리업소 등 오염물질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주요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큰 사업장과 야간 또는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와 산업단지 주변을 중점 감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시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공개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