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정치일반
文대통령, 기무사 계엄령 문건 관련 독립수사단 구성 지시"독립수사단,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도 수사토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전 춘추관에서 '대통령 특별지시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독립수사단은 군내 비육군, 비기무사 출신의 군 검사들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독립수사단은 국방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고 독립적이고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립수사단 구성은 이번 사건에 전현직 국방부 관계자들이 광범위하게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 기무사령관이 계엄령 검토 문건을 보고한 이후에도 수사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 “기존 국방부 검찰단 수사팀에 의한 수사가 의혹을 해소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독립수사단이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특별지시는 현안점검회의 등을 통해 모아진 청와대 비서진의 의견을 인도 현지에서 보고받고 서울시각으로 9일 오후 내려졌다.

전하웅 기자  HAUNG8533@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하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