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채용디딤돌사업 포스터

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 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디딤돌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국‧도비 1억6000여만 원을 포함, 총2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청년층 취업을 사회적경제기업‧강소기업과 연계해 향후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2년간 인건비와 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격은 만18세~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참여하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취업하면 월 2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김포시에는 사회적기업은 66개, 강소기업은 462개가 지정돼 있다.

또한 교육과 정기적인 컨설팅 지원, 간담회 등을 통한 참여자간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정하영 시장은 “좋은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일자리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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