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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인 초청단, 경기도 병원서 의료 연수
경기도청 전경

러시아 의료인 13명이 경기도내 병원에서 우수 임상기술 교육 등 연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는 6월 18일~7월 13일 러시아 의료인 초청단이 도내 의료기관에서 임상 기술과 IT기반의 첨단의료기술을 교육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러시아 보건의료 협력의 가교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초청단은 외과, 심혈관외과, 정형외과, 종양학, 신경외과 전문의들이다. 의료인들은 하바롭스크 주립암센터, 이르쿠츠크주 주립병원, 블라디보스톡 제2클리닉병원 소속이다.

이들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분당제생병원 ▲지샘병원 ▲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도내 8개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러시아 의료인들은 경기도 병원들이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IT 진료기술,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도는 하바롭스크주(2011), 연해주(2012년), 이르쿠츠크주(2016년)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의료인 연수, 상호 방문,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교류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르쿠츠크 주립병원의 리한디 드미트리은 “경기도의 선진 의료시스템은 이론과 임상 실습 파트가 고루 융합돼 있어, 앞으로 의사로서의 경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이번 연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화영 연정부지사는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은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러시아에서 의료 한류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연수를 받은 의료인이 본국에서 경기도 의료를 홍보하는 핵심역할을 하는 만큼 의료인 연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준 기자  dw4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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