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익어가는 벼

경기도는 8월 14일까지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제25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의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어민과 생산자단체를 시상해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자는 시장·군수가 15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추천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를 거쳐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농어민대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영농자금 우선 지원, 기념동판 증정 등의 영예가 주어진다.

선정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촌융복합산업 △환경농업·신기술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식량작물 △특용작물 △한우 △낙농 △양돈 △가금 및 기타가축 부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민(단체)은 거주 시·군 농어업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농어민대상은 1994년 처음 선발한 이래 2017년까지 총 245명의 농어업분야 장인을 배출했다.

권오준 기자  dw4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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