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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영화제 ‘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랑’ 공식 포스터로
DMZ 국제다큐영화제가 박노해 시인의 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람을 공식 포스터 사진으로 선정했다.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해 박노해 시인의 ‘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람’을 공식 포스터 사진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람(Jammu Kashmir)은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 접경의 첨예한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기록한 사진이다.

작품은 30년 동안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온 노인을 통해 생명과 평화를 위한 실천적 가치, 그리고 분쟁지역의 아픔과 현실을 딛고 싹 틔우는 희망을 전한다.

박 작가는 2014년 개최된 사진전 ‘다른길’을 통해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하는 것. 작지만 끝까지 꾸준히 밀어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한 삶의 길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계자는 “척박한 한국 다큐멘터리의 제작 환경에서 영화제가 10년간 심어온 묘목이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뿌리를 내렸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다큐멘터리 성장의 푸른 숲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 사진을 공식 포스터 사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3~20일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 된다.

전하웅 기자  HAUNG8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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