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오는 9월초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은 도시계획, 토목, 건축·주택,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문화 등 도시계획 관련 8개 분야다.

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대학(교)·연구기관·협회·단체·엔지니어링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서‘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는 2~16일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하며 지원서, 이력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각 분야별 20여명의 민간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으로 여성 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동일분야 전문가 중에서는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위원과 공무원 및 시의원 등 총 30명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조이호 기자  chrisl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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