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배 장애인 탁구대회 경기모습

인천시는 3~4일 선학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탁구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제7회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성적은 국가대표 선발 기준인 랭킹 포인트가 누적되며 전국 16개 시·도 전문선수 304명이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11점제 5전3선으로 운영하고 예선리그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메달 순위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장애인탁구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와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호 기자  chrisl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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