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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국무 방북 연기 아쉬워…中건설적 역할 기대""대화 모멘텀 유지, 한미 공조 긴밀 지속"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2018.6.14

외교부는 25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것과 관련 "아쉽게 생각하며 북핵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낸 공식입장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포함한 북미 간 대화가 한미 양국의 공동목표인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통화를 갖고 폼페이오 장관 방북 연기와 관련된 논의를 했다.

외교부는 "한미 외교장관 통화 시에도 대화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면서 이를 위한 긴밀한 공조를 지속키로 합의했다"며 "우리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에 안보리 대북 결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도 안보리 결의의 성실하고 전면적인 이행 의지를 밝혀오고 있는 만큼, 북핵 문제 관련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 지속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또 "상황 변화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보다 긴 안목에서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도록 외교적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한미 양국 간 더욱 긴밀한 협의·조율이 필요하다고 보는바, 스티븐 비건 신임 미 대북 특별대표가 임명된 것을 계기로 한미 간 관련 협의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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