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예/스포츠 스포츠
[아시안게임] 주짓수·볼링 금메달, 남북 단일팀 첫 메달금2, 동4 추가해 종합 3위…2위 일본과 금메달 9개 차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급 결승전에서 성기라가 금메달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주짓수에서 사상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볼링에서도 금메달을 보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중반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한국은 25일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5개를 추가했다. 합계 금메달 25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33개로 종합 3위다.

중국은 금메달 72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30개로 종합우승을 예약했다. 일본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4개로 2위를 지켰다. 한국과 일본의 금메달 격차는 다시 9개로 벌어졌다.

북한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6위에 올랐다. 이란(금14 은11 동9)이 4위, 인도네시아(금10 은12 동16)가 5위에 자리했다.

성기라(21·대한주짓수회)가 아시안게임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주짓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짓수 네와자 여자 62㎏급 결승전에서 싱가포르의 리엔 티엔-엔 콘스탄스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성기라는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아시안게임 주짓수 종목의 한국인 첫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성기라는 "집에서, 특히 어머니가 반대를 많이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와서 내가 이만큼 한다고 보여주고 싶어 이 악물고 했다"며 "이제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주짓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급 금메달 세리머니에서 성기라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를 듣고 있다.

남자 볼링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강희원(36·울주군청), 김종욱(32·성남시청), 최복음(31·광양시청), 홍해솔(28·인천교통공사), 구성회(29·부산시청), 박종우(27·성남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6인조 종목에서 합계 8540점을 기록해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여자 6인조에 이어 한국의 이번 대회 볼링에서 나온 두 번째 금메달이었다. 강희원과 여자 6인조 이나영(32·용인시청)은 부부 동반 금메달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카누 용선에서는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의 메달이 탄생했다. 여자 200m 결선에서 56초851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 종합대회에서 나온 남북 단일팀의 첫 메달이다.

남측에서 김현희(26·부여군청), 변은정(20·구리시청), 조민지(21·전남도청), 장현정(20·한국체대), 이예린(19·한국체대) 등 5명이 노를 저었다.

북측에서는 허수정(21), 윤은정(20), 김수향(20), 정예성(18), 차은영(17)이 노잡이를 맡았다. 북을 치는 고수, 키잡이도 북측 도명숙(24)과 리향(16)이 담당했다.

카누 용선 단일팀이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대한카누연맹 제공)

시상식장에서는 한반도기가 게양됐고,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아리랑을 합창하기 시작했다.

변은정은 "오늘 시상식장에서 선수들과 아리랑을 불렀는데 내일은 1등을 해서 온 국민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고 싶다"고 금메달 도전을 선언했다. 장현정도 "500m는 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카누 용선은 26일 열리는 남녀 500m에서 단일팀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카누 용선 단일팀이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찍은 기념 사진.왼쪽부터 변은정, 강초희, 조민지, 최유슬. (대한카누연맹 제공)

박희준(25·제이엠짐)은 가라테 남자 가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라테 가타에서 나온 한국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이다.

이 밖에 김준홍(28·KB사격단)이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황명세(32·대한주짓수회)가 주짓수 네와자 남자 94㎏급에서, 문유라(28·보성군청)가 여자 역도 69㎏급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세계최강 양궁 대표팀은 남녀 모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 남녀 혼성전 결승 진출 실패의 충격을 씻어낸 결과였다.

먼저 경기에 나선 여자 대표팀이 결승 진출 소식을 전했다. 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8강에서 북한을, 준결승에서 일본을 연거푸 격파했다.

이어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으로 이루어진 남자 대표팀도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8강에서 인도를 꺾은 뒤 준결승에서 중국을 물리쳤다.

남녀 단체전 결승전은 오는 27일 열린다. 남녀 모두 대만을 상대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우석과 김우진이 맞대결을 펼치는 남자 개인전 결승은 28일에 펼쳐진다.

3X3 농구도 남녀 모두 무패 행진으로 8강에 올랐다. 남녀 모두 26일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돼 메달이 나온다. 남자는 카자흐스탄, 여자는 대만과 준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허들 예선에서 정혜림이 역주를 하고 있다.

육상의 간판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과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도 순항했다.

김국영은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43을 기록, 조 3위로 준결선에 올랐다. 정혜림은 여자 허들 100m 예선에서 13초17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