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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4등급전임교육감 2명 연달아 뇌물수수 혐의로 불명예 퇴진

인천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3년 연속 4등급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만년 4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2017년의 경우, 정책고객평가에서 6.43점을 받아 서울특별시의 6.14에 이어 전국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에 따르면 ‘교육청 별 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전임 교육감의 연속적인 구속에 따른 학부모, 시민 등이 인천 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청렴도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전임 인천 교육계 수장들은 직선제로 뽑힌 초대․2대 인천시 교육감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모두 구속된 바 있다.

특히 이청연 전 교육감은 학교 공사업체에게 3억원 대 뇌물을 챙긴 혐의로 6년형을 받아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수감됐다.

이찬열 의원은 “교육계 수장들의 연이은 구속부터 교육청의 낮은 청렴도 조사 결과까지 인천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인천시 교육청은 권익위 발표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내부에 널리 퍼진 도덕적 해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42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각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90개, 공직유관단체 198개 등 총 5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매해 12월 발표하고 있다.

항목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평가 등이며 5등급으로 구분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조이호 기자  chrisl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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