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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남북산림협력사업 공동보도문 채택"…합의내용 언급無"실천적 문제, 단계적 대책 협의"

 

22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 박종호 산림청 차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 단장이 악수하고 있다. 2018.10.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23일 매체를 통해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공동보도문' 채택 사실을 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산림협력 분과회담이 22일 북남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됐다"며 북측에서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 남측에서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회담에서 쌍방은 북남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서 나서는 실천적 문제들과 단계적인 대책들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앞서 남북은 전날 개성공단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 전체회의를 가진 결과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측은 11월 중에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필요한 약재를 제공하고 공동방제를 다음해 3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또 북측 양묘장 현대화을 위해 도, 시, 군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당면하여 올해 안에 10개의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측 대표단장인 김 부총국장은 회담 종결회의에서 "앞으로 이런 형식으로 계속 회담이 이뤄진다면 우리는 남측에서 제기하는 북남 산림협력분과회담에서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족이 바라는 기대만큼 토론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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