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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안가 플라스틱 쓰레기...2015년 3.7톤→2016년 4.3톤으로 증가박성종 한국당 의원 “육상·해양 쓰레기 관리 단일 통합적 운용 필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해안가에 떠내려 온 플라스틱 쓰레기

최근 해양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국내 해안가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중 의원(자유한국당, 서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주요 해안가 40곳에서 발견한 해양 쓰레기가 11톤을 넘었다. 특히 가장 큰 오염원인 플라스틱의 경우, 2015년 3.7톤에서 2016년 4.3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연 분해되는 데 수백 년 이상 걸리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다. 플라스틱을 먹고 죽는 새나 물고기가 증가하고 있고 미세 플라스틱 입자로 인해 먹이사슬의 토대가 되는 플랑크톤의 성장까지 위협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생선의 내장을 이용한 젓갈류 음식이 많아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중 의원은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8만톤으로 추정되나 수거량은 1/3 수준에 불과해 약 15만톤의 해양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특히 육상 쓰레기가 대거 해양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육상 쓰레기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가, 해양 쓰레기는 해양수산부가 권한을 갖고 있다"며 "상충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육상 및 해양 쓰레기 관리 권한을 단일화해 보다 통합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수부는 2008년부터 매년 국내 주요 해안가 20곳을 선정해 해양 쓰레기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특히 2015년부터는 주요 모니터링 장소를 40곳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16년에 해수부가 모니터링한 40곳 중 가장 많은 해양 쓰레기가 관측된 곳은 진도 하조도, 해남 송평해변, 제주 김녕리해안 순이었다. 반면, 해양 쓰레기가 가장 적게 관측된 곳은 안산 말부흥, 강릉 송정, 동해 노봉해변 순이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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