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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타운'에 쪽지예산 60억 반영…추악한 사익 추구"송언석 "상임위 거치지 않은 전형적인 쪽지예산…의원직 사퇴해야"
송언석 의원실 제공/뉴스1

지난해 정부 예산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친인척과 지인들이 대거 건물을 매입한 전남 목포 만호동·유달동 일대 근대문화자원 활용 관광자원화 사업은 총 60억원의 쪽지예산 형태로 반영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쪽지예산'은 국회의원의 이른바 민원성 예산이다.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기반시설 구축 사업내역(2018년8월 기준)에 따르면, 목포 근대문화자원 활용 관광 지원화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근대 건축자산의 체계적 보전과 활용이라는 명목하에 추진됐다. 관련 예산은 총 60억원으로 국비50%(30억원)과 지방비50%(30억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국비 30억원의 경우 지난해 예산 7억이 신규 편성됐으며 올해에는 전년도 보다 3억원이 증가한 10억원이 반영됐다. 나머지 13억원은 2020년 반영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예산은 국회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나 예산결산특별위원에 증액 심사에 대한 근거없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이른바 쪽지예산이라는 게 송 의원 주장이다. 게다가 남편과 조카, 보좌관 등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차명거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손 의원은 이미 목포 만호동·유달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 건물과 땅 20곳을 남편이 이사장인 재단과 조카, 보좌관 등의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해당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의되지 않은 사업임에도 정부가 동의해 신규로 7억원을 증액 반영시킨 전형적인 쪽지예산"이라며 "국회의원 직위를 이용한 추악한 사익 추구로 밀실거래를 통한 지역구 예산 챙기기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개인적인 사익을 취한 부분에 대해 손 의원은 책임지고 의원직 사퇴를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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