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광주/전남
"文 대통령, 촛불·국민 믿고 적폐청산의 길로 나서야"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해단식서 강조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가 31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해산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촛불민심에 감사하며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을 다짐하고 있다.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과 국민의 힘을 믿고 적폐청산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해단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은 촛불과 국민의 힘을 믿고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 적폐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통령이 믿어야 하고 동시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야권 세력으로 위장된 적폐세력이 아니라 민심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때가 되면 민심의 바다는 언제든 끓어오르고 촛불을 밝혀질 것"이라며 "금남로와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우며 살아있는 부패권력을 직접 끌어내린 이 역사적인 촛불항쟁으 전 기간동안 광주시민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광주지역 94개 단체와 정당이 모여 결성, 본격적인 정권퇴진 운동을 벌였다.

이후 11월12일 1만여명의 광주 시민이 서울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도 1만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11월19일에는 7만여명의 광주 시민들이 금남로와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는 80년 5월의 횃불성회를 재현하기도 했다.

12월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됐고, 올해 3월31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기도 했다.

운동본부는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 매서운 한파와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금남로를 지켜주셨다"며 "이 기간동안 57만여명의 시민들이 시국 촛불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21차까지 진행된 광주시국촛불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시민들은 2억9000만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며 "또 종이컵가 피켓 생수, 차나눔, 92명의 초·중·고·대학생·청년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80년 광주공동체가 재현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운동본부는 "시민들의 힘과 지혜로 박 전 대통령과 부역자 등이 망쳐놓은 나라를 오롯이 바로 잡고 있다"며 "하지만 적폐세력의 준동은 여전한 만큼 촛불혁명 완수를 위한 투쟁의 현장에서 시민들을 다시 뵙겠다"고 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