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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열병합발전소, 열 에너지 김포시 전량 공급
열병합발전소 주민설명회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 에너지 전량이 김포지역에 공급된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주)와 청라에너지(주)는 17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 양촌읍 및 대곶면 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 에너지는 김포시를 주 공급지역으로 김포한강신도시 및 향후 개발지역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 에너지 전량이 김포에 공급되는 것으로 곧 산자부의 승인이 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변경허가가 나기 전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여러분께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양촌읍 학운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열 에너지 전량을 김포시에 공급하도록 사업허가를 변경하라고 요청해 왔다.

앞서 사업자 측은 서인천복합발전소 생산 열 에너지는 김포·청라지역에, 김포열병합발전소 생산 열 에너지는 인천 검단지역에 공급하려고 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발전소 가동 시 미세먼지 배출 등 환경오염이 발생된다며 건립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 관내에 열병합발전소가 건립되는 만큼 건립에 따른 수혜는 김포시민이 직접 받는 것이 당연하다"며 "환경오염 문제는 있는 그대로, 구체적 주민 보상대책은 명확하게 전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2018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받은 후 양촌읍 학운리 일원에 10만 82㎡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서 주민 A씨는 "김포에 건립하면서 검단에 우선 공급하겠다는 것 때문에 문제가 시작됐다"며 "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 동의는 물론 주민 피해 대책을 마련해 대화하자"고 말했다.

이윤석  goldl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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