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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흘째 국회 앞 패트 규탄대회…"국민 표 도둑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한 선거법개정안 저지를 위해 자유한국당이 사흘째 국회 앞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한국당은 18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국회의사당역 부근으로 이동해 규탄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규탄대회는 서울·인천·경기, 대구·경북(TK)에 이어 부산·울산·경남(PK) 시도당이 상경한다. 규탄사에는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조경태 최고위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한국당은 여론전을 통해 문희상 국회의장 압박에 나서고 있다.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위한 임시국회 의사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전으로 문 의장을 압박해 패스트트랙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막겠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광화문 집회에 이어 16일에는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유인태 사무총장의 출입제한 조치를 결정하자 한국당에서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당은 전날 규탄대회도 국회 출입이 제한되자 국회 앞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한 이후 국회의사당역까지 행진해 장외투쟁을 진행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일촉즉발의 국회 상황에 맞서기 위해 국민 관심 환기와 총력 결집 차원에서 계속해서 (규탄대회를) 하겠다는 것이 큰 방침"이라며 "국회가 국민이 못 들어오게 막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계속해서 문희상 국회의장, 유 사무총장을 상대로 얘기하고 있는데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전날 규탄대회에서 "지금 밖에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자유시민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자 했지만 국회 사무처의 봉쇄로 이 자리 함께 하지 못한 여러 동지가 계신다"며 "이제 우리가 밖으로 나가 그분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꼴을 보면 분통이 터지고 가슴이 찢어진다.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욕하지 말라, 욕할 가치도 없다"며 "지금 선거법이 무너지면 자유민주주의가 끝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신성한 투표권을 훔치려고 하는 것이다. 국민의 표를 도둑질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의석 하나하나는 국민의 신성한 투표권이 담겨있는 것이다. 왜 그들(4+1 협의체)이 왜 장사를 하는가. 국민의 뜻에 반하는 선거법을 용서할 수 있겠나.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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