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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3명 '신천지' 신도(종합)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4명이나 추가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구 거주하는 주부 B씨(56·8번)와 북구 거주하는 대구대 학생 C씨(19·9번), 계명대 학생 D씨(20·10번), 동구 거주하는 울산대병원 교수 E씨(37·11번) 등 4명이 추가로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오후 확진자 판정을 받은 울주군 요양병원 치료사(23·여성·7번)을 포함해 하룻밤 새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8번부터 11번까지 추가 확진자 모두 역학조사를 마친 뒤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 중 주부와 대구지역 대학생 2명 등 3명이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으며, 울산대병원 교수는 신천지와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 경위를 파악중이다.

하룻밤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울산시와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지만 4명이 동시에 확진자로 늘어나자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먼저 7번의 요양병원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심층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의 근무지인 물리치료실은 방역 후 폐쇄했다.

이어 병원 CCTV를 확인해 7번과 접촉한 환자와 병원 직원 등 66명을 격리조치하고 밀접접촉자 1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나머지 55명의 검체도 채취중이다.

8~11번 확진자들의 가족들도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 접촉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8번은 남편과 자녀 등 가족 전원이 신천지 신도로 알려져 감염 경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대학생인 9번과 10번 역시 신천지 신도로 감염 경로를 파악중에 있다.

 

 

 

 


울산대병원에 근무중인 11번은 현재 두통과 기침, 가래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입수되는 즉시 방역과 접촉자 격리 등의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신천교 신도를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자 울산지역 전체 신천지 신도 401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조사인력 120명을 동원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유증상자를 자가에 격리조치한 뒤 검체를 채취할 계획이며, 무증상자도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방침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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