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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통화스와프 2차 총 85억달러 7일 입찰…9일부터 공급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한국은행이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중 2차 입찰을 통해 85억달러를 시중에 공급한다.

한은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전자입찰방식으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중 85억달러에 대한 2차 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입찰액은 8일물 15억달러, 84일물 70억달러다. 낙찰된 달러는 오는 9일부터 공급된다.

지난 1차 입찰 당시 120억달러보다 29%(35억달러) 줄어든 규모다. 1차 입찰 당시 참여 금융기관들이 총 87억2000만달러만 응찰해 미달됐었던 만큼 규모를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입찰은 낙찰자가 제시한 금리를 각각 적용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비롯해 모든 은행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은은 외화 대출액의 110%를 담보로 받는다.

한은은 국채, 정부보증채, 통화안정증권을 우선시하되 부족하면 은행채, 한국주택금융공사 발행 주택저당증권, 원화 현금도 담보물로 인정한다.

한은은 지난 25일(미 현지시간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양자간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6개월을 기한으로 체결돼 오는 9월30일이 만기다. 다만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8년에도 6개월 기한이었으나 2010년 2월1일까지 9개월이 연장된 바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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