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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치비평 중단한다…더 감당하기 힘들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의 알릴레오) © 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치비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등 유튜브 방송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임기가 남은 노무현 재단 업무와 집필 활동 등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유 이사장은 지난 15일 KBS 개표방송을 마치면서 "이제 정치비평을 그만하려 한다"며 "이번에 느낀 것이 많았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틀린 말을 하게되고 안하면 더 좋았을 말도 하게된다"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선거 막판 '범진보 180석 확보' 발언으로 민주당에게도 공개 비판을 받은데다, 보수진영에 '정권견제론'이라는 빌미를 줬다는 자책으로 풀이된다.

유 이사장은 "정치비평이 사회적 의미가 있다고 저 나름대로 생각해서 3년간 했는데 이제 다른 분이 하시도록 멈추겠다"며 "노무현 재단 이사장 임기가 1년 반 남아있어서 그 책임은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윤석열 검찰총장과 제가 시쳇말로 싸우고 그러다보니 공격도 많이 받았다"며 "정치갈등도 많이 겪고 함정에 빠질 뻔도 하며 그래서 더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역사적인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아침에 눈을 뜨고 보면 몸과 마음이 무거워질 것이고 당선된 분들은 무서울 것"이라며 "집권세력의 모든 분들이 기쁨을 잠시만 느끼고 두려움을 안고 국정운영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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