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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인준안 통과…고향 주민들 "잔치 열고 축하"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일인 지난 10일 오후 전남 영광군 법성면 발막노인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이낙연 전남지사와 찍은 사진을 보며 웃고 있다. 발막 마을은 이낙연 총리의 고향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그의 고향 전남 영광마을 주민들도 "참 잘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99명 중 188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164표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의 신분도 곧바로 이 총리로 바뀌었다.

소식을 접한 영광 법성면 용덕리 발막마을 주민 부길준씨(74)는 "정말 잘됐다. 참 축하할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발막마을은 이 지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농번기라 주민 대다수가 일이 바빠 뉴스를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일을 마친 저녁시간엔 마을회관에 모여 간소한 축하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50여명이 살고 있는 비교적 조용한 마을이지만 총리 내정이 됐던 지난 10일부터 주민들 사이에선 '영광을 대표하는 인물이 나왔다'는 들뜬 분위기가 이어졌다.

총리 내정 이후엔 마을 곳곳에 '본촌 출신 행복마을 발막,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 축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자축하기도 했다고 한다.

부씨는 "마을에서도 공동으로 '축하한다'는 마음을 담아 현수막을 걸었는데 개인적으로 현수막을 하신 분들도 여럿 있다"며 "면 단위로도 상당히 많이 걸려 있다. 보이는 곳곳이 거의 현수막"이라고 마을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저녁 주민모임에서는 축하 잔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 총리 내정 당시부터 "마을 주민 수가 많지 않아 분위기가 조용하지만 국무총리로 정식 임명되면 잔치를 열고 축하할 예정"이라고 했었다.

부씨는 마을 주민을 대표해 "이 총리는 모든 면에서 투철하신 분"이라며 "다른 분보다는 국정 운영도 상당히 잘 해내실 것으로 믿는다. 모범된 총리로서 역할을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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