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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강원도 대규모 고랭지 재배단지 비상태백 귀네미, 매봉산, 정선 방제리 등 대책 필요
30일 해발 1300m를 자랑하는 강원 태백시 매봉산 일대 고랭지 배추밭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바싹 말라있다. 현재 매봉산 배추밭은 배추모종 30%를 정식했으나 지속되는 가뭄으로 모종 정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 대규모 고랭지 재배단지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1일 강원도 저수율은 56.4% 인것으로 나타났다.

해발 1100m에 위치한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에는 지난해 농업용수 공급 시설을 완료함에 따라 어려움 없지만 태백 귀네미, 매봉산, 정선 방제리 지역에는 급수차로 밭에 물을 대보지만 이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귀네미 지구는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을 받아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공사가 시작됐다.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지구는 약 850~1070m의 해발고도로 대규모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곳이다.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에 따라 귀네미 지구는 암반관정 2개소,  가압 펌프장 3개소, 저수조 3개소를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문제는 올해다. 아직 용수개발이 완료되지 못하다 보니 올해 특별한 대안이 없어 주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다.

태백시 매봉산은 용수개발사업에조차 선정되지 않앗다. 

매봉산 단지는 급수차로 해결하고 있지만 이 역시 가뭄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 상태다.

그러다보니 고랭지 채소 주산지역의 식재 지연과 고추, 옥수수, 고구마 등 작물에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태백시 귀네미 지구 가설탱크

농림식품부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이어지면서 논에 대한 가뭄대책에만 집중하다보니 밭이 70%이상인 강원도까지는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농림식품부는 밭에 대한 지원 계획조차 없어 밭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의 가뭄 대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가뭄해소시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단계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을 추진 중이며 중앙부처에 물부족 저수지 용수확보를 위해 예산 12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도는 시·군 가뭄대책사업 긴급 수요조사(18개시군, 193억원)를 완료 하고 피해 예상지역 사전대비를 위한 예비비(40억원, 도 20, 시군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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