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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60대 이상 확진자 38%…"신천지보다 심각"
16일 오후 서울시 관계자들이 교인 명부 확보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 59명에 비해 19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8.16/뉴스1 © News1 

사랑제일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38%는 60대 이상 고령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치명률 등을 고려해 신천지교 집단 감염 상황 때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분석한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연령별 확진자는 약 38% 정도로 확인되고 있다"며 "신천지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57명이다. 이 가운데 고령 확진자는 60대 26.2%, 70대 10.1%, 80대 1.5%로 나타났다.

고령 확진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20~30대 연령보다 치명률이 높아 생명에 지장이 우려된다. 다만,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중 아직 중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신규 확진자 증가 인원과 중환자 인원 변동은 약간의 시차를 두고 움직인다"며 "평균적으로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이번 주 후반부에 중환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1.94%이나, 80세 이상 24.24%, 70대 8.67%, 60대 1.91%로 1% 미만의 50대, 사망자 0명의 20대 이하와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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