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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G 타율 0.136' 로하스, 무더위에 주춤…타격 다관왕도 '흔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로하스가 스윙하고 있다. 2020.8.16/뉴스1 © News1 

KT 위즈의 강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최근 무더위 속에 주춤하고 있다. 25일 수원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10경기에서 타율 0.136에 그칠 정도다.

로하스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8회초 수비에서 홈으로 들어오던 서건창을 잡아내는 멋진 보살 1개를 기록하긴 했지만 방망이는 아쉬웠다. 로하스의 침묵 속에 KT는 키움에 1-4로 졌다.

한 때 도루를 제외하고 타격 7관왕 페이스였던 로하스였지만 8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기세가 꺾였다.

여전히 타율 0.353 31홈런 84타점으로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다안타 경쟁에서 125개로 1위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135개)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0.360을 넘던 타율도 0.353으로 1위 페르난데스(0.365)와 1푼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로하스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 감독은 "가끔 로하스를 지명타자로 시켜주면 꼭 덕아웃으로 와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간다"면서 "휴식이 중요하긴 한데 팀 상황 상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88경기를 치러 47승1무40패로 4위 LG(51승1무40패)에 2경기 뒤진 단독 5위에 자리하고 있다. 6위 롯데(44승1무41패)와는 2경기 차.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T로서는 공격에서 로하스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로하스가 터져야만 팀 공격이 살아날 수 있다. 팀 동료들은 입을 모아 "로하스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절대적인 믿음을 나타내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 등 쉽지 않은 여름을 보내고 있는 로하스가 어떻게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지켜 볼만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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