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국회·정당
이낙연 60.77%로 당대표 선출…당·국민 압도적 지지로 '어대낙' 증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더불어민주당 제공) 2020.8.29/뉴스1 © News1 

당내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이낙연 후보가 29일 선출됐다. 이 후보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국민 여론조사, 당원 여론조사에서 모두 다른 두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전국 대의원 총 선거인 수 1만6270명 중 1만5081명(투표율 92.69%), 권리당원 총 선거인수 79만6886명 중 32만6973명(투표율 41.03%)이 참여했으며, 민주당은 전국대의원(45%), 권리당원(40%) 온라인·ARS 투표와 일반당원(5%), 국민(10%)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득표율로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 후보는 60.77%의 총득표율을 기록, 김부겸·박주민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21.37%, 박 후보는 17.85% 득표율을 얻었다.

이 후보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및 국민·당원 여론조사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의원 득표율은 57.20%(8627명)이었고 권리당원 득표율은 63.73%(20만8375명)로 조사됐다.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각각 64.02%, 62.80%의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 판세 속에서 김 후보는 박 후보를 앞서며 2·3위 싸움의 승자가 됐다. 김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당원 여론조사에서는 모두 박 후보에게 뒤처졌지만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타 후보보다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쳐온 김 후보는 29.29%(4417명)의 대의원 득표율을 얻으나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14.76%(4만8277명), 국민 및 당원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13.85%, 18.05%에 그쳤다.

반면 박 후보는 대의원 득표율은 13.51%(2037명)로 낮았지만 권리당원 득표율 21.51%(7만3021명), 국민 및 당원 여론조사 각각 22.14%, 당 19.15%로 비교적 선전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으로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후보가 선출됐다.

김종민 후보는 최종득표율 19.88%로 1위를 차지했다. 대의원 득표율은 13.54%(4085명)로 평이했지만 권리당원(25.47%, 16만6541명)과 국민 여론조사(23.90%), 당원 여론조사(24.08%)에서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로 차기 지도부에 입성한 염태영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9.90%, 6만4760명)와 당원 여론조사(8.95%)에서는 고전했지만 대의원 투표(16.88%, 5091명)와 국민 여론조사(12.29%)에서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4선 중진의 노웅래 후보는 대의원 투표(12.29%, 3707명)와 권리당원 투표(12.75%, 8만3347명), 국민 여론조사(16.48%), 당원 여론조사(17.88%)에서 두루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신동근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9.62%(2901명)의 낮은 득표율에 그쳤지만 권리당원 투표(13.79%, 9만172명)와 국민 여론조사(16.68%), 당원 여론조사(12.98%)에서 선전했다.

양항자 후보 또한 대의원 투표에서의 득표율은 7.14%(2155명)로 낮았지만 권리당원 투표(15.56%, 10만1776명), 국민 여론조사(13.32%), 당원 여론조사(15.18%)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낙선한 이원욱·한병도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높은 득표율을 얻었지만 권리당원과 국민, 당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17.39%(5244명)의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었지만 권리당원 투표(6.93%, 4만5307명), 국민 여론조사(5.69%), 당원 여론조사(5.28%)에서 한 자릿 수 득표율에 그쳤다.

한 후보도 대의원 득표율이 13.81%(4166명)로 선전했지만 권리당원 투표(9.77%, 6만3861명), 국민 여론조사(5.69%), 당원 여론조사(8.93%)에서 성적이 저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