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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명항, 바다나들이 관광허브 추진”문화 + 수산물 판매...수도권 최고 문화복합 명품어항 탈바꿈
수도권 최고의 관광어항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김포시 대명항

김포시는 최근 대명항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어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응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응모한 사업명은 ‘바다 나드리 공원, 김포 대명항’으로 최종 선정은 12월 중에 나온다.

시는 대명항을 △단순 수산물 판매 어항에서 젊은이들이 즐기는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설과 연계 운영해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함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바다 나드리'의 '나드리'는 '들고 나는 어귀, 나루', '잠시 집을 떠나 가까운 곳을 다녀오는 일'이란 뜻을 가진 '나들이'에서 가지고 왔다.

대명항은 경기 서북부 유일한 어촌이자 지방어항으로 당일 연안 어획물을 어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항구다.

특히 꽃게, 성게, 갑오징어, 꼴뚜기, 민물장어 등 수산물이 풍부하고 인근에 덕포진, 손돌묘,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1코스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시는 현재 대명항의 어항 기능이 열악하고 공공시설이 부족할 뿐더러 역사문화자원의 연계활용도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해 명품어항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어항·어업기반 정비(선착장 확장, 해수정화시설 수리, 어항 가로경관 정비, 어시장 고급화) △관광기반 구축(바다 조망공원 조성, 문화광장 조성, 함상공원 정비) △주민참여 강화(공동작업 건조장 신설, 다목적커뮤니티센터 신축, 업사이클링 작업장 조성) 등 3개 분야의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시는 '바다 나드리 공원, 김포 대명항'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연간 방문객 80만명, 연간 방문객 지출총액 600억 원의 효과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경기 서북부 지역의 유일한 어항이자 수산물 구입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명항은 김포시 관광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중요한 곳"이라며 "대명항이 문화와 수산물 판매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관광 허브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은 어촌의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총 60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응모는 대명항을 비롯해 239개소가 신청하면서 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100억 원(국비 69억, 도비 9억, 시비 20억, 기타 3.6억)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1~2023년이다.

이윤석  goldl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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