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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중도층에선 선호도 1위…추미애도 3% 여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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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2위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과 중도층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넘어선 1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남녀 2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조사보다 0.9% 포인트(p) 하락한 20.6%로 1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총장은 지난달 조사보다 2.6%p 오른 19.8%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9.4%를 기록한 이재명 지사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윤 총장, 이 지사는 1%대 격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윤 총장과 대립 중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이번 조사에서 3.1%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권주자 경쟁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추 장관은 여권 주자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윤 갈등'이 각 진영의 지지층으로부터 호응을 이끌며 두 사람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윤 총장은 이번 조사에서 20%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역대 조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수층(30.3%)과 국민의힘 지지층(44.6%), 영남권에서 강한 지지를 받는 윤 총장은 이번 조사에서 서울(20.6%)과 대전·세종·충청(20.3%), 중도층(23.6%)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서울 17.9%, 대전·세종·충청 17.5%, 중도층 19.2%로 나타났다. 이 지사의 경우, 서울에서 18.3%, 대전·세종·충청 16.4%, 중도층에서는 20.0%로 조사됐다.

다만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으로 정부·여당을 향한 분노가 윤 총장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지만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윤 총장을 향한 야권의 시선을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11월 4주차 주간집계(리얼미터 YTN 의뢰, 23~27일 실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1%p 내린 27.9%를 기록했다. 민주당(34.1%)과의 격차는 6.2%p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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