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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호도 박영선 23.1%…안철수 18.9%·나경원 15.4%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23.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9%,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15.4%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8~9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서울시장 감으로 가장 낫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박영선 전 장관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3.1%로 가장 많았다.

안철수 대표는 18.9%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15.4%,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8.5%를 기록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9%,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3%,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1.7%,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은 0.6%,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0.5% 순이다.

'없음·모름·무응답' 응답률은 19.0%로 조사됐다. 유권자 5명 중 1명은 태도를 유보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박영선 전 장관이 30~50대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20대 이하에선 안철수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60대 이상에선 나경원 전 의원이 우세했다.

권역별로는 동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박영선 전 장관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동남권은 안철수 대표 21.7%, 나경원 전 의원 19.7%, 박영선 전 장관 16.3% 순이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박영선 전 장관이 39.2%로 우상호 의원(12.3%)보다 3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혀도 박영선 전 장관이 64.2%로 우상호 의원(20.3%)을 역시 3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 내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나경원 전 의원이 24.1%로 오세훈 전 시장(21.7%)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오신환 전 의원 6.6%, 조은희 서초구청장 5.0%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52.1%로 과반을 차지했고, 오세훈 전 시장은 26.9%에 그쳤다. 다만 국민의힘은 본경선에서 100%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p)이고, 응답률은 19.3%다. 오차보정을 위해 지난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으로 인구비(성·연령·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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