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 경제일반
코로나 속 빛난 한국경제…올해 GDP 2000조, 경상흑자 100조 돌파 전망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1.12.7/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빛나는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0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경상수지 흑자도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3분기 누적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515조7000억원이다. 올해 1분기 명목 GDP는 480조4000억원이었으며, 2분기 510조3000억원, 3분기 525조원을 기록했다. 명목 국내총생산이란 일정 기간 동안 국내에서 새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모두 더한 값이다.

올해 명목 GDP가 2000조원이 되려면 오는 4분기 484조3000억원만 넘으면 된다. 올해 1~3분기 평균은 505조2000억원이므로, 경기가 크게 냉각되지만 않는다면 연간 2000조원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올해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은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770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앞서 한은은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로 920억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약 108조원에 해당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올해 남은 11~12월 흑자 규모가 149억3000만달러를 넘으면 된다.

이성호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올해 1~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인 770억7000만달러를 놓고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월간으로는 77억달러 수준"이라며 "남은 2개월 동안 경상수지 흑자가 77억달러씩 나오면 154억달러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015년 1051억2000만달러, 2016년 979억2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세번째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 한은은 오미크론의 확산 정도와 치명률, 전 세계 각국의 방역 조치 등이 향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7일 "11월까지는 방역조치 완화로 내수가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개선 흐름을 나타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되는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