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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동생 김영주 사망·내년 2월 최고인민회의 소집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5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은 15일 김일성 주석 동생 김영주의 사망 소식과 내년 2월 최고인민회의 소집을 결정을 알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영주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총비서가 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영주는 1920년생으로 당 조직지도부장과 당 비서, 정무원 부총리를 역임하는 등 권력 핵심에서 활동하다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활동을 시작한 1970년대 중반부터 자강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은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인 엄하진 전 주체음악예술발전관 관장의 사망 소식도 전했다. 김일성상계관인은 북한의 문화예술 부문 최고의 상훈이다.

신문은 또 전날인 1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1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2월6일 제14기 6차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정형과 내년 과업에 대한 문제, 올해 예산 결산과 내년 예산에 대한 문제, 육아법, 해외동포권익옹호법 채택과 관련한 문제가 토의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전날 열린 회의에서는 이 같은 결정 외에도 연해 및 강하천운수법, 건설설계법, 재산집행법 채택이 이뤄졌다.

2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후 10년의 세월이 지났다면서 그의 전사, 제자로서 영예를 높이기 위해 김정은 총비서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자고 주문했다. 하단에는 인민들을 교양개조해야 하는 당 일꾼들이 군중과의 사업에서 '명의'가 돼야 한다고 당부하는 기사를 실었다.

3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남의 불길을 지펴주신 때로부터 10년이 되는 올해는 그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며 달려온 뜻깊은 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함경남도 함흥의 주요 공업기지 방문기를 실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지표별 인민경제 계획을 수행하고 중요촉매의 국산화 공정을 확립했고,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비료생산능력 확장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 종전에 비해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서는 능력이 큰 압축기를 제작했다고 한다.

4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를 앞두고 농업근로자들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원)들의 덕성발표 모임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마음'이 14일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별도로 최근 남포시에서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사회적 기풍이 고조되어 교육의 질이 올라가고 시 안의 전반적인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크게 일신되었다"라고 전했다. 하단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분위기를 고조하고 있는 평안북도 농촌경리위원회, 평성시사회급양관리소 등의 소식을 소개했다.

5면에는 "자기 부문과 단위의 올해 정비보강사업 정형을 정확히 분석 총화하자"라고 주문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올해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에서 자립적 발전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면서 올해 사업을 분석 총화해 다음해에도 정비보강사업을 강화하자고 촉구했다. 별도로 구장군에서 치산치수를 위한 사방야계공사에서 결실을 냈다고 소개하는 기사와 국산화, 재자원화에서 모범을 보인 원산구두공장을 소개하는 기사를 각각 실었다.

6면에는 산림조성사업을 과학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기사와 세계적인 코로나19 전파 소식을 각각 보도했다. 코로나19 관련 보도에서는 아시아의 전파 상황을 소개하고 유럽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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