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4일 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회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이 참석해 용역사의 추진사항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는 인구 50만을 목전에 둔 김포시가 대내외적 정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 분석 및 현장 조사, 관련 부서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시민 등 약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보완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오는 7월경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가 규모적으로 많이 성장한 만큼 지금은 내실을 다져서 더 큰 김포를 준비해야할 때” 라며 “탄소중립 및 4차산업혁명 등 뉴노멀시대 주도 전략과 시민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검토를 하라”고 주문했다.

이윤석  goldl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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