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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우승' 잉글랜드 감독 "아르헨-한국 이기면서 자신감 생겨"
폴 심슨 잉글랜드 감독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시상식에 참석 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베네수엘라를 1:0으로 물리친 잉글랜드는 U-20 월드컵 최초 우승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의 폴 심슨 감독이 조별예선의 승승장구가 우승으로 이어지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U-20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1966년 자국에서 열린 FIFA 월드컵 우승 후 처음으로 FIFA가 주관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심슨 감독은 "마지막에 휘슬이 울렸을 때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이번 우승을 통해 잉글랜드인들에게 기쁨을 줬기에 나와 선수들 모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면서 "모두가 휴식을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했다. 희생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별예선에서 아르헨티나와 한국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토너먼트에서 만난 코스타리카와 멕시코, 이탈리아 등도 쉽지 않았지만 자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잉글랜드는 마커스 래쉬포드, 악셀 튀앙제브(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톰 데이비스(에버턴)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주축들 없이도 정상에 올랐다.

심슨 감독은 "지금의 선수들도 최상의 스쿼드다. 모두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로 꾸려진 팀으로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노력으로 우승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 심슨 감독은 "한국의 관중들은 최고였다. 조별예선 1, 2차전을 치른 전주의 팬들은 우리를 홈 팀처럼 대했다.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팬들은 환상적이었다. 이후 전주, 천안, 전주, 수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늘 한국인들은 잘 대해줬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사실 교통은 호텔과 훈련장밖에 오가지 않아 잘 모른다. 하지만 우리팀 버스기사들은 우리에게 잘 해줬다"면서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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