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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올 첫 구제역 의심신고…위기단계 '주의' 상향

 

구제역 예방을 위해 검열계류장을 소독하는 모습. 뉴스1 제공

올해 첫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26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917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부로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신고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최종 결과는 이날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농장 내 사육돼지에 대해 이날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의심신고 농가 주변 3km 이내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일시이동중지, 타시도 반출금지, 긴급 백신접종 등 긴급방역 조치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구제역 백신 재고량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항체 양성률은 올해 1~2월 평균 소 96.6%, 돼지 84.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긴급대응을 위한 백신재고량도 O형 1585만마리 분, O+A형 701만마리 분을 확보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은 백신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구제역 의심증상이 있을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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