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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걱정 없다…지방 중소도시는 직접 수거 처리
안동시매립장(안동시 제공) © News1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재활용품 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시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이런 혼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재활용품 대란은 중국의 폐자원 수입 규제로 수익률이 떨어지자 수거업체들이 폐비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분리수거를 거부해 발생했다.

반면 안동시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지자체가 직접 재활용품을 수거해 분류작업을 거친 뒤 매각하고 있다.

그러나 반입되는 재활용품에 이물질이 많아 분류작업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로폼에 비닐을 제거하지 않거나 이물질이 든 유리병, 배달용 용기 등을 씻지 않은채 배출해 재활용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매립장에도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안동의 경우 하루 123.6톤의 쓰레기가 반입돼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

안동시는 2012년부터 183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가연성폐기물을 굴착해 소각 처리하는 자원순환형 매립지로 재정비했다.

또 신도청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정상 가동되면 앞으로 10년 가량 쓰레기 처리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차례에 걸쳐 안동시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간소한 식생활 등의 생활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견학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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