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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열정' 평창, 17일의 열전 마무리…"4년 뒤 베이징서 "한국, 금 5 은8 동4개로 종합 7위…노르웨이 종합 1위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달항아리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한 후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던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전 세계의 시선이 모아지는 폐회식이 시작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난 9일 개막해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의 선수 2920명이 열전을 치렀다. 역시 역대 최다인 102개의 금메달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인을 찾았다.

러시아가 도핑 징계로 인해 개인 자격인 OAR(러시아 출신 선수들)로만 출전한 가운데 동계 강국 노르웨이가 종합 순위 1위(금14, 은14, 동11)에 올랐다. 독일은 노르웨이와 같은 금메달 14개를 따냈지만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금메달 8개-종합 4위'를 목표했던 한국은 금메달 5개(은8, 동4)를 획득하며 7위에 랭크됐다. 목표치에는 부족했지만 역대 최다 메달(17개), 최다 종목 메달(6종목)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폐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낸다.

이날 폐회식은 '미래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주제다.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이 하나로 뭉쳐 평창의 마지막 밤을 함께한다.

폐회식에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30㎞와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50㎞의 시상식도 열린다. 메달리스트들은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폐회식에서 영광스러운 메달을 받는다.

화려한 문화공연 또한 준비돼 있다. 폐회식은 총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 색채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류스타 엑소와 CL이 무대에 오르고,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뛰어난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은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차기 개최도시(2022년 베이징) 공연을 선보인다.

이제 세계인의 시선은 4년 뒤 베이징으로 향한다. 평창군수가 대회기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바흐 위원장이 베이징 시장에게 건넨다. 4년 뒤 대회가 열리는 중국의 국기가 게양된 후 국가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제 17일 동안 대회를 밝혔던 성화의 불이 꺼지며 다음을 기약한다.

마지막에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축제'를 테마로 전 선수단과 출연진이 그라운드에서 EDM 파티를 통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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