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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 식탁에 한 걸음 다가와...배양기술 개발
병에서 재배되고 있는 꽃송이 버섯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면역활성이 우수한 꽃송이버섯의 액체종균 안정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도내 2~3농가에서 원목과 병 재배로 생산되고 있지만, 종균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재배과정에서 오염에 의한 손실률이 40∽50%로 높아 재배 농가수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농기원은 재배가 어려운 꽃송이버섯의 보급을 위해 균사체를 액체배지에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함량이 약44%로 다른 버섯보다 많이 함유돼 면역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감도 우수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지만 ㎏당 10만원으로 다른 버섯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다.

농기원은 이번 액체종균 배양기술이 보급되면 생산농가 확대와 생산량 증가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재 경농업기술원장은 “꽃송이버섯 안정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배지 개발과 품종을 육성하겠다”면서 “새로운 버섯 품목도 계속 개발해 농가의 소득원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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