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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물벼락 갑질 의혹 조현민 휴대전화 내용 분석 중”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5)의 '물벼락 갑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조 전무의 휴대전화 분석결과를 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국과수에서 디지털 포렌식 분석결과가 23일 나왔다. 문자 메시지 등 전체적으로 사건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아직은 어떤 내용이 있는지 밝히기는 어렵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조 전무의 휴대전화 총 4대를 압수한 뒤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

조 전무는 지난 3월 중순 대한항공의 광고를 제작하는 H사와 회의에서 담당 팀장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화를 내며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에 던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조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회의 중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 앱’에 올라와 지난 12일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에 던지면서 물이 튀었는데 물 컵을 직원 얼굴을 향해 뿌렸다는 식으로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로부터 받은 포렌식 분석결과를 검토해서 빠르면 이번 주 조 전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돈희 기자  jodon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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